12월

작성자 조금엽

등록일 2006-12-23

조회수 1269

어제는 동지, 
일 년 중 가장 긴 밤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다시 밤은 서서히 짧아질 것이고 낮은 점점 길어질 것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입니다. 
저물어간다는 것은 곧 새 날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절망의 끝에 있을 때 ‘소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