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정원
작성자 조금엽
등록일 2010-04-06
조회수 873
4월의 정원을 걷습니다.
3년을 살아온 동네인데 처음 걷는 길처럼 사방을 두리번거립니다.
제 의무를 다하고 떠날 준비를 하는 백일홍, 품위가 두드러진 백목련,
화려함을 자랑하는 벚꽃 외에도 연두색 싱그러움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어린 새싹에 연신 미소가 번집니다.
큰 눈과 비, 추위에 길이 막혀 늦게 찾아온 봄이기 때문일까요?
4월의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기다림이 주는 더 큰 기쁨을 생각합니다.
3년을 살아온 동네인데 처음 걷는 길처럼 사방을 두리번거립니다.
제 의무를 다하고 떠날 준비를 하는 백일홍, 품위가 두드러진 백목련,
화려함을 자랑하는 벚꽃 외에도 연두색 싱그러움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어린 새싹에 연신 미소가 번집니다.
큰 눈과 비, 추위에 길이 막혀 늦게 찾아온 봄이기 때문일까요?
4월의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기다림이 주는 더 큰 기쁨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