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작성자 조금엽

등록일 2010-08-18

조회수 871

산에 오르면 
서는 곳마다 풍경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다. 
꼭대기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성취감도 좋으려니와 쉬어가는 언덕에서 만나는 바람은 얼마나 상쾌한가! 
정상에서 "야~호!"라고 외치는 것만이 등산의 목적이 아니듯 인생도 그러하리라. 
최고보다는 최선을 귀히 여기며, 경유하는 코스마다 그 지점, 그 각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바람소리, 물소리, 햇살의 따스함을 음미하고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인생이 아닐까? 

인생에 대한 쉰하나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