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은 사람

작성자 조금엽

등록일 2010-11-23

조회수 1065

만나고 싶은 사람 여기까지 오는 동안 여러 모습의 리더를 만났다.

그런데 ‘유능한 리더’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동일한 것은 아니었다.

더러는 탁월한 재능과 업적, 명성에도 불구하고 본받고 싶은 않은 끔찍한 리더도 있었다.

리더십이 화두가 되는 요즘, Wikitree의 기사 한 편이 공감되었다.

만나고 싶은 그 사람...

나 자신 뿐 아니라 다음세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오십대, ‘큰 바위 얼굴’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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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평소에 생각해 둔 이상적인 리더상이 있으며 ,이에 가장 가까운 인물로는 개그맨 유재석이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8%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이 있다’고 답했다. 이상적인 리더에 가까운 인물로는 솔선수범적이고 조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유재석’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칼린’ 23.3%,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함께 노력하여 성과를 최상으로 이끄는 ‘최덕주 감독’ 13.6%, 추진력 있게 조직원들을 이끌어나가는 ‘강호동’ 9.7% 순이었다. 이외에도 필요하다면 조직원에게 충고를 서슴치 않는 ‘윤종신’ 4.7%, 풍부한 경험을 지닌 ‘한비야’ 4.1%, 든든한 맏형 같은 존재로 조언을 해주는 ‘이경규’ 3.2% 등이 있었다.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조건(복수응답)은 49.7%가 ‘조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부드럽고 넓은 포용력’은 43.4%,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 34.0%, ‘뛰어난 실무능력’은 29.0% 이었다. 다음으로 ‘풍부한 전문지식’ 26.8%,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 24.2%, ‘탁월한 코칭능력’ 19.8%, ‘다양한 인생, 사회경험’ 19.1% 순이었다.

 

한편, 전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 직장에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가 있는가’를 물어본 결과, ‘있다’라는 응답이 28.2%에 그쳤다. 반면,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75.6%가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복수응답)은 ‘업무에 솔선수범 한다’가 40.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신이 힘들더라도 조직원들을 먼저 배려한다’ 39.4%,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39.2% 순이었다. 뒤이어 ‘끊임없이 자기계발 한다’ 31.4%, ‘다양한 방면의 경험을 쌓는다’ 24.5%, ‘리더십특강 등 각종 교육 및 세미나에 참가한다’ 10.0% 등이 있었다. 취업포털 커리어의 정동원 홍보마케팅팀장은 “이상적인 리더가 되려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조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요인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