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멈춤의 시간
작성자 조금엽
등록일 2014-07-15
조회수 832
책상 위를 보면 나도 잘 몰랐던 내 마음의 상태가 보입니다.
주말 저녁, 작정하고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쌓여있는 각종 자료들이 그간 전쟁처럼 치렀던 일들과 부산했던 시간의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남겨둘 것과 버려도 되는 것들을 나눕니다.
멈춤의 시간을 깊이 생각하는 요즘,
한 문장을 마음에 담습니다.
‘침묵에 잠기지 않으면 들을 수 없다.’
내가 아는 나는
높은 것과 화려한 것과 대단한 것이 삶의 목표가 아니며,
많은 활동과 사람들과의 교제보다
혼자 있어 침묵할 때 가야 할 방향과 길을 선명하게 알 수 있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리시는 음성과 나의 내면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쌓아두면 언젠가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과감하게 쓰레기통으로 던져 넣은 책상 위 자료들처럼
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들이지만 제한된 나의 시간과 건강과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말끔하게 정리된 내 책상처럼
단순함이 내 삶의 핵심단어로 떠오릅니다.
주말 저녁, 작정하고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쌓여있는 각종 자료들이 그간 전쟁처럼 치렀던 일들과 부산했던 시간의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남겨둘 것과 버려도 되는 것들을 나눕니다.
멈춤의 시간을 깊이 생각하는 요즘,
한 문장을 마음에 담습니다.
‘침묵에 잠기지 않으면 들을 수 없다.’
내가 아는 나는
높은 것과 화려한 것과 대단한 것이 삶의 목표가 아니며,
많은 활동과 사람들과의 교제보다
혼자 있어 침묵할 때 가야 할 방향과 길을 선명하게 알 수 있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리시는 음성과 나의 내면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쌓아두면 언젠가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과감하게 쓰레기통으로 던져 넣은 책상 위 자료들처럼
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들이지만 제한된 나의 시간과 건강과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말끔하게 정리된 내 책상처럼
단순함이 내 삶의 핵심단어로 떠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