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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금엽

등록일 2016-09-21

조회수 641

詩가 고픈 가을날입니다.

할 일은 많은데 놀고 자픕니다

詩 한 편 읽을까요?

 


 

 

  쉬는 날

                                 김용택 님

 

사느라고 애들 쓴다.

오늘은 시도 읽지 말고 모두 그냥 쉬어라.

맑은 가을 하늘가에 서서

시드는 햇볕이나 발로 툭툭 차며 놀아라.

 

 

 

"사느라고 애들 쓴다.."

위로가 되는 말이지요?